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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혼하고 보험 정리 한 번도 안 했다면 — 지금 매달 최소 10만원은 새고 있을 겁니다.
맞벌이 부부, 보험이 꼬이는 이유
결혼 전에 각자 들어놓은 보험이 있습니다. 부모님이 들어준 보험도 있고, 직장 단체보험도 있습니다.
문제는 이걸 아무도 합쳐서 안 본다는 겁니다.
저도 결혼 후 1년 넘게 그냥 각자 보험료를 냈습니다. 어느 날 보험증권을 꺼내서 나란히 놓고 보니까, 실손보험이 3개였습니다. 제 것 하나, 아내 것 하나, 아내 부모님이 들어준 것 하나. 매달 5만원을 중복으로 내고 있었습니다.
쉽게 말하면, 결혼하면 보험도 합가해서 봐야 합니다.
이렇게 손해 보는 부부가 많습니다
맞벌이 부부의 보험 현실:
- 실손보험 2~3개 중복 가입: 매달 3~5만원 낭비
- 양쪽 다 종신보험 가입: 부양가족 없는데 사망보장에 월 20만원+
- 회사 단체보험 보장 범위 모름: 이미 되는 걸 또 가입
- 양쪽 특약이 겹침: 같은 보장을 두 번 내는 구조
합치면 연간 50~100만원이 그냥 사라지는 경우도 흔합니다.
맞벌이 부부 보험, 이렇게 정리하세요
Step 1: 양쪽 보험 전체 조회
[보험다모아](https://www.e-insmarket.or.kr)에서 각자 이름으로 가입된 보험 전체를 조회합니다. 부모님이 들어준 보험까지 다 나옵니다.
Step 2: 중복 보장 찾기
나란히 놓고 이것만 체크하세요:
| 보장 항목 | 남편 | 아내 | 중복 여부 |
|---|---|---|---|
| 실손보험 | O | O | 중복 |
| 암진단비 | O | O | 각자 필요 |
| 사망보장 | O | X | 확인 필요 |
| 운전자보험 | O | X | 운전자만 |
Step 3: 역할 분담형 설계
맞벌이 부부는 각자 역할을 나눠서 보험을 설계하는 게 효율적입니다.
공통 필수 (각자 1개씩):
- 실손보험: 각자 1개만 (중복 해지)
- 3대 질환(암·뇌·심장): 각자 가입 (건강은 대체 불가)
소득 높은 쪽:
- 정기보험 (사망보장): 부양 책임이 큰 쪽만
- 소득보상 보험: 소득이 끊기면 가계에 타격이 큰 쪽
아이 계획 있으면:
- 태아보험은 임신 22주 전에 가입
- 어린이보험과 중복되니 하나만
Step 4: 불필요한 보험 정리
이건 대부분 해지하거나 감액해도 되는 항목입니다:
- 종신보험 (맞벌이면 양쪽 다 필요 없는 경우 많음)
- 저축성 보험 (이율이 적금보다 낮으면 의미 없음)
- 중복 실손보험 (1개만 남기기)
지금 바로 해볼 수 있는 것
1. 보험다모아 접속 → 부부 각자 보험 전체 조회
2. 엑셀이나 메모장에 보장 항목 나란히 정리
3. 중복되는 항목부터 해지 or 감액 검토
이 세 가지만 이번 주말에 하면, 매달 10~20만원은 아낄 수 있습니다.
한 줄 정리
맞벌이 부부는 보험도 합쳐서 봐야 합니다. 각자 따로 내는 순간, 돈이 샙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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